그녀가 PYE를 외치는 이유 ? 릴 체리 (Lil Cherry)
릴 체리(Lil Cherry), 본명은 정선우. 1995년생인 그녀는 한국의 여성 래퍼입니다.
국내 래퍼 스윙스(Swings)가 놓친 천재라고 말 할 수 있겠네요.
그녀의 분위기는 독보적이에요. 시를 쓰는 걸로 아는데, 그녀의 가사는 반복적이고 중독적이지만 절대 가볍지 않습니다.
10분이면 그녀의 매력에 빠지기에 충분하죠. 들어볼까요 ?
에디터가 추천하는 곡과 영상
하이퍼팝 , 그리고 이들이 가져올 파장
노래를 들어보셨다면 알아차리셨을 거예요. 그녀는 그녀의 친오빠인 골드부다(GOLDBUUDA)와 활동을 같이 하는데,
그들은 사이좋기로 유명해요. 오빠인 골드부다가 심부를 한 번도 시킨 적 없다는 인터뷰를 봤을 땐 정말 충격이였어요.
아무튼, 이들이 가져오는 장르와 소리는 특이하고 신선합니다.
미국에서 자란 이들은 그 나라에서 많은 경험들을 했고, 특유의 발음과 음악으로 즐거움을 선사해요.
하이퍼팝이라고 적었지만 한 장르에 국한되는 아티스트들이 아니에요.
굳이 이들의 색을 묻는다면, 저는 희망과 사랑에 가득찬 핑크색으로 말할 수 있겠네요.
그들의 생각을 엿들을 수 있다, 인터뷰 영상
위 영상은 발음이 특이하기로 유명한 릴 체리와 골드부다의 라이브를 듣고, 통역가들이 과연 번역할 수 있을까 ?
라는 컨텐츠인데요. 영상의 끝에 나오는 골드부다와 릴체리의 음악과 인종에 관한 생각이 너무 멋있어요.
그래서, PYE의 의미는 ?
그녀는 인삿말처럼 PYE라고 외치곤 해요. 처음엔 그저 웃기고 귀여웠는데, 뜻이 긍정적이여서 저도 한동안 종알대곤 했습니다. 파이 ! 라고 말하면 자연스레 입꼬리가 올라가서 웃는 표정이 된다고 하네요.
"PYE LIFE"라는 노래도 발매했어요. 참 이상해 보이지만, 저는 좋습니다. 긍정적이잖아요.
우리는 굳이 우울해질 필요도 없고 밝아질 필요도 없지만,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건 감사한 일이죠.
마지막으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컨버스 캠패인 영상을 소개하고 마무리할게요.
둘의 음악, 어떠신가요 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