명배우 윌 스미스(Will Smith), 그의 아들
배우이자 힙합 가수인 윌 스미스(@willsmith), 그를 모르는 사람은 찾기 힘들어요.
맨 인 블랙 시리즈 , 아이 로봇 , 핸콕 ,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
그의 필모그래피는 어느 배우와 비교해도 절대 뒤처질 수 없습니다.
아이코닉한 존재잖아요.
최근에는 시상식에서 안 좋은 일이 있었지만, 그를 옹호하는 입장 그리고 규탄하는 입장이 공존합니다.
누구에게나 중요시 하는 것은 다르기 마련이니까, 저는 두 입장이 전부 이해가 갑니다.
‘시상식 폭행’ 윌 스미스, 10년간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못한다
아카데미 이사회서 결정…남우주연상 취소는 안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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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영화배우, 가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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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빠 얘기만 해도 글을 쓰겠네요. 넘어가서 ,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<행복을 찾아서>를 보셨나요 ?
너무 좋은 영화예요. 가난에 허덕이면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 아버지의 이야기예요.
그의 면접 장면, 아들에게 꿈에 대해서 말하는 장면은 수많은 관람객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.
그런데 여기서 아들 역으로 나온 귀여운 아이, 실제로 윌 스미스의 아들이랍니다.
- 평점
- 8.7 (2007.02.28 개봉)
- 감독
- 가브리엘 무치노
- 출연
- 윌 스미스, 제이든 스미스, 탠디 뉴튼, 브라이언 호위, 제임스 카렌, 댄 캐스텔라네타, 커트 풀러, 타카요 피셔, 케빈 웨스트, 조지 청, 데이빗 마이클 실버만, 도미닉 보브, 제프 캘런, 조이풀 레이븐, 스콧 클레이스, 조지 맥과이어, 레베카 필립슨, 에이다 버나디노, 로 밍, 조 누네즈, 데이빗 펄
재능 충만, 그리고 그 사실을 너무 잘 아는
98년생인 제이든 스미스(@c.syresmith) 아버지와 함께 연기하며 배우의 길을 걷나 싶었어요.
실제로 지금도 배우 활동은 계속하고 있지만,
모두가 배우로 알고 있는 어느 날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<Never Say Never> 랩 피쳐링으로 등장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.
아버지인 윌 스미스 역시 힙합 앨범을 보유한 힙합 가수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크게 놀라운 사실은 아니였지만,
이목을 끌기에는 충분했습니다.
그리고 시간이 지나 2017년, 제이든은 1집 <SYRE>을 발매합니다.
평단에서도 괜찮은 성적을 거뒀어요. 타이틀 곡 <ICON>은 많은 인기를 끌었구요.
사실 제이든이 이 때 조금 어린 편인데, 멋을 부리는 모습이 어색하다는 평도 많았습니다.
저스틴 비버와 사적으로 친하게 지내다가, 트위터에 헛소리를 적는 일도 많았구요.
아버지인 윌 스미스가 이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해서 영상을 업로드했는데, 이 영상이 재밌어요.
그렇게 시간 지나, 아빠를 쫓던 소년은 어른이 되고
제이든은 초반에 제이든 스미스라는 이름을 전부 사용했어요.
시간이 지나고, 제이든의 아버지가 윌 스미스라는 사실에서 벗어나고 싶었는지 제이든이라는 이름만 사용하게 됩니다.
자신감과 허세 가득하던 노래들이 지나가고, 제이든은 자신만의 색을 찾습니다.
17년부터 1년마다 한 장의 앨범을 냈어요. 아버지의 그늘을 벗어나 아티스트로 인정받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.
몇 곡 추천해드릴게요.
너는 날 초조하게 만들어. <Cabin Fever>
네가 전화해주지 않으면, 당장 지붕에서 떨어져버릴거야. <Falling for you>
무슨 복장이던, 여름이니까
화려한 색감에 가벼운 음색
앨범 아트워크부터 뮤직비디오의 색감, 의상까지 제이든의 음악 세계에는 색이 가득합니다.
동시에 단순히 담담히 부르는 목소리는 노래를 바꾸게 할 의지를 삭제해요.
위에 세 곡 말고도 좋은 곡들이 많아요.
가장 애정하는 곡을 마지막으로 추천하고 글은 마무리 할게요 !
여름밤 산책에 제이든의 음악, 꼭 추천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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